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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탄종파가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의 외국계 기업, 금융·증권기업, 호텔 등이 몰려있는 오피스 타운인 탄종파가에 위치하고 있으며, 총 290m짜리 타워의 하층부(1~38층)는 사무실(구오코타워)로 쓰이고, 39층부터 꼭대기 층까진 181가구가 들어갈 수 있는 고급 아파트(TP180)로 쓰인다.
시공사인 삼성물산은 탄종파가 복합개발 프로젝트 공사를 하며 여러 기록을 세웠다. 2014년 5월, 지하 3층 기초 공사를 하면서 40시간 연속으로 1만3570㎥(입방미터)의 콘크리트를 타설하는데 성공해 1회 타설 물량으로는 최대 기록을 세웠다. 지하철이 다니는 인근 터널을 보호하기 위해 한 번에 타설 공사를 완료하였다. 탄종파가센터가 완공되면 싱가포르 내 고도제한(280m)이 20년만에 깨지게 된다. 기존 최고층 건물인 '원 래플스 플레이스(1988)', '유오비 플라자 원(1992)', '리퍼블릭 플라자(1996)'를 제치고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이름을 올리게된다.
공사기간: 2013년 4월 ~ 2016년 6월
안전기준이 엄격한 싱가포르 현장에 적합한 높은 안전성 및 효율성을 갖춘 타설 구조 및 시스템
시공사: 삼성물산
협력사: 인테르노
페리의 ACS Self Climbing System, RCS Rail Climbing System, VARIO Wall Formwork, MULTIPROP 시스템을 활용하여 초고층 빌딩에 최적화된 시공력을 갖춘 설계 및 경제적인 타설 작업을 가능케 함.